반응형 전체 글75 [구미 도리사 맛집] 도리사 가든 예부터 해오던 그 집 그 맛! 찹쌀수제비와 잔치국수 도리사 맛집 하나 소개할게요. 입니다. 오랜만에 아니, 진짜 한 5~6 년 만에 도리사에 갔더니 이 둘레가 굉장히 많이 바뀌었네요. 새로운 건물이 많이 들어섰고요. 무엇보다 옛날 허름하던 밥집들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새단장을 한 곳이 많았는데 집주인까지 다 바뀐 건지는 모르겠어요. 여기 도리사 가든도 옛날에도 있던 집인데 상호가 그때 그 상호인 것 같지는 않아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옛날에는 식당 안쪽에서도 먹었지만 바깥에다가 평상 내놓고 거기 앉아서 칼국수나 수제비를 먹곤 했었지요. 지금도 평상이 있기는 하네요. 건물 외관이 많이 바뀌었네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인데요. 정말 깨끗하게 잘 해놨네요. 여기 사장님 돈 많이 버셨나 봐요. ^^ 도리사 가든 차림표입니다. 보통 절집 둘레에 가면 백숙.. 2021. 10. 11. [구미 도리사] 절집을 지키는 고양이, 그 녀석 참 의젓하네! 이 녀석 포즈 좀 보소~! 진짜 참 의젓하지 않나요? 구미시 도리사입니다. 구미는 신라불교가 처음 전파된 곳이랍니다. 신라에 불교를 가장 처음 전한 아도화상이 지은 절집이 바로 여기 구미 도리사지요. 아도화상이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자두꽃)이 활짝 피어있는 걸 보고 그곳에다가 절을 짓고 도리사라 하였다. 도리사에 갔을 때 이 절집을 지키는 고양이를 봤어요. 예전에도 고양이가 있었는데 이 아이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그런데 이 녀석 제법 의젓합니다. 하얀 털에 점 하나 없는 녀석인데 참 귀엽지요?^^ 이 녀석 얼굴을 제대로 보려고 애타는 내 맘은 아는 체 모르는 체... 고개를 홱 돌리고 곁을 안 주네요. 아니 그냥 무덤덤해요. 나 좀 봐봐~ 나 좀 봐 달라니까? ^^ 오오.......... 옳.. 2021. 10. 11. <남원 지리산추어탕> 역시 추어탕은 남원이 제일이군요! [남원IC맛집] 남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데 늦은 아침을 먹은 탓에 점심을 따로 먹지는 않았지요. 가지고 간 사과나 과자 같은 간식으로 때웠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기 시작하는데 걷잡을 수 없더군요. 남원 IC로 올려서 올라오면 되는데 휴게소에서는 먹을 수 없고 둘레에서 밥집을 찾기로 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 들어간 곳이 바로 추어탕집입니다. 남원 IC 못 가서 있는 입니다. 전북 남원시 춘향로 72-1 추어탕 한 그릇에 8천 원이네요. '추어탕' 하면 남원이 원조인 거 다 아시지요? 추어탕의 효능도 간단하게 읽어봅니다. 예부터 보양식이었지요. 이란 시가 걸려있네요. 네. 맞아요. 진짜 지리산이 아니라, 바로 추어탕집 여기 지리산 추어탕집을 말하는 거네요. 우리 몸에는 역시 추어탕이 최고의 보양식입니다. 하하.. 2021. 10. 10. <구미 설기원> 옥계에 이렇게 맛있는 떡집이 있었네요. 어제 선물을 받았답니다. 떡이에요. 요즘은 떡도 아주 예쁘네요. 이렇게 낱개로 포장해서 박스에 담았네요. 아, 이런 떡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나! 이 떡이 글쎄 구미 옥계동에서 나온 거네요. 설기떡을 여러 개 담았네요. 10개네요. 그런데 떡 이름을 다 몰라서 아쉽네요. 다른 분들 글을 살짝 보니 몇 개는 알아보겠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이건 흑미 찰떡 호박찰떡 와....... 정말 알차네요. 분홍빛 떡은 딸기설기네요. 이건 뭘까요? 블루베리 설기일까요? 우와~! 그런데 정말 하나같이 진짜 다 맛있더군요. 떡 하나하나에 온갖 정성을 다 담았더군요. 아, 그리고 떡이 그리 많이 달지 않아서 참 좋았답니다. 요 딸기 설기는 쬐끔 달았어요. 한가운데 넣은 꿀이 들어갔을까요? 대신에 아주 맛있었답니다. .. 2021. 10. 9. 도토리묵밥 [내가 만든 묵밥 VS 선산 장터 묵밥] 남편이 도토리 묵밥을 좋아해서 가끔 해서 먹습니다. 멸치육수 잘 우려내고요. 찰지고 맛있는 도토리묵을 채 썰고 거기에다가 맛있게 잘 익은 배추김치를 쫑쫑 썰어서 고명으로 얹고 진하게 우려서 식힌 멸치육수를 부었지요. 깨소금 살살 뿌려서 내놓으면 울 남편 아주 맛있다고 하지요. 맛있는 도토리묵은 아주 찰지고 탱글탱글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찰지고 맛있는 도토리묵이 잘 없더라고요. 젓가락으로 집기만 해도 쉽게 부서지는 게 많아서 아쉬워요. 어때요? 맛있게 보이나요? 음...... 저는 아주 좋더라고요. ^^ 오늘이 선산 장날이었어요. 2일과 7일이 선산 장날이랍니다. 오늘 점심에 먹으려고 도토리묵을 사려고 했지요. 어머나~! 그런데 도토리묵은 안 판다고 하네요. 대신에 이렇게 묵밥을 만들어놓은 걸 판다고 하네.. 2021. 10. 7. 시골마을에서 만난 고양이와 강아지 구미 무을 저수지 쪽에 갔다가 주차장에서 만난 고양이에요. 등은 까맣고 다리는 하얀 냥이네요. 아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몰라요. 사람을 보고 낯설어하지 않네요. "안녕~ 나비야?" 인사를 듣더니 바로 내 앞으로 오네요. 그러더니 이내 제몸을 내 손에다가 막 비비네요. 아이, 귀여워라~! ^^ 뭐라도 먹을 걸 주고싶었는데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어서 그냥 헤어졌는데 많이 미안하더군요.^^ 앗~! 그리고 이번에는 강아지에요. 이 앞으로 지나가는데도 아이가 굉장히 무덤덤하네요. '음...............넌 누구니?" 라고 말하듯이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더군요. 하하하! 시골마을에 가도 낯선 사람이 지나가면 어떤 강아지들은 굉장히 날카롭게 짖어대곤 하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전혀 그런 내색이 없네요. 아이가 .. 2021. 10. 7. 구미시에서 제102회 전국체전이 열리네요. 구미에서 내일(8일)부터 14일까지 제102회 전국 체육대회가 열린다네요. 구미 IC 들머리에다가 며칠 앞서부터 조형물을 세우던데 바로 저거였군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이런 행사가 열리는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옛날에는 전국체전, 아니 시민체전도 굉장히 큰 행사였지요. 아, 그뿐 아니라 제41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도 열리지요. 2021년 10월 20~10월 25일까지 열린다고 하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관심은 많이 줄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잘 펼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 전국체전과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여기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 파이팅~! 하세요. ^^ https://youtu.be/0wTrht4dos8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서 이런 행사를 편하게 즐.. 2021. 10. 7. [칠곡 팔공산 맛집] 지리산 산채정식 곤드레밥에 산채나물이 참 좋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 한티로 553 팔공산 벚꽃길 둘레에 있는 지리산 산채정식 집이랍니다. 특곤드레밥 정식 - 17.000 원 산채돌솥밥정식 - 15.000 원 우리는 오늘 특 곤드레밥 정식을 먹을 거예요. 오늘도 약을 짓는 마음으로 상을 차립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가게 안은 꽤 넓습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웃음꽃이 꽃중의 꽃이랍니다. 역시 맞는 말씀~! 기본 상차림이 차려집니다. 나물이 꽤 많아요. 산채나물과 곤드레나물밥을 비벼먹을 간장이 나왔네요. 가게 천정에 서까래가 다 보이네요. 요즘은 이렇게 인테리어 하는 곳도 많더군요. 기본 상차림에 청국장찌개와 가자미구이, 그리고 떡갈비도 나왔어요. 우와~! 맛있겠다! 청국장이 보글보글~~~ 구수하고 맛있더군요. 부드러운 곤드.. 2021. 10. 6. [김천 혁신도시 맛집] 온천골 여기도 한우국밥, 오산골 원조가 온천골이었는데... 앞서 올린 글에서 구미 금오산 오산골 가마솥 한우국밥을 소개했는데요. 이와 거의 똑같은 맛집이 또 하나 있어 소개합니다. 이건 김천에 있는 밥집이지요. 김천시 남면에 있는 이랍니다. 원래 앞서 소개한 구미에 있는 이 바로 이었답니다. 그런데 여러 해 앞서부터 온천골이란 상호 대신에 오산골로 바뀌었고 주인은 그대로였지요. 음식도 같았고요. 그런데 그때 이 은 김천시 남면에 새로 생기더군요. 당시에 원래 온천골 사장님께 물어봤는데 얼핏 상호와 관련한 그 무엇(?) 때문에 바꾸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이란 이름으로 새로 차린 이 국밥집 메뉴도 구미 오산골과 똑같습니다. 그리고 맛도 똑같습니다. 아마도 같은 레시피와 비법인 듯하네요. 구미 집 글을 못 보셨다면 함께 보셔도 되겠네요.. 2021. 10. 6.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