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나들이

성주시장 <충무 아지매분식>과 삼양라면 컵라면

by 한빛(hanbit2) 2021. 10. 15.
반응형

성주시장 충주 아지매 김밥

엊그제 성주 나들이 갔다가 성주 시장에 들렀네요.

떡볶이가 먹고 싶었거든요.

떡볶이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했지요.

그런데 평일 성주시장은 매우 한산하네요.

성주 장날은 2일과 7일이랍니다.

바로 전 날이 12일이라서 장날이었는데 오늘은 아주 조용하네요.

 

예전에 여기 호떡으로 매우 이름난 모아모아 식당에서 떡볶이를 파는 걸 봤거든요.

호떡은 장날만 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떡볶이는 하겠지요?

헐~!

모아모아 식당 떡볶이도 안 한답니다.

떡볶이도 장날에만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찾은 곳이 또 다른 밥집인데요.

여기는 <충무아지매 분식> 집이랍니다.

김밥과 참치김밥, 충무김밥, 또 라면과 쫄면도 하는 곳이네요.

우리는 일반 김밥을 시켰어요.

일반 김밥은 한 줄에 2.500 원이래요.

아뿔싸~! 10월 1일부터 500 원 올렸다고 하네요.^^

우리는 김밥을 사 가지고 집에 가서 먹으려고 했지요. 

집에 와서 김밥을 펴보니,

와우~! 아주 맛나게 보이네요.

특이하게 깨소금을 뿌렸네요.

단무지도 꽤 많이 주셨네요.

김밥 비주얼 한 번 보실래요?

울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김밥입니다.

남편은 김밥에 돈가스나 참치 뭐 이런 게 들어간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오로지 '야채김밥'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이 집 김밥은 딱 그런 김밥이네요.

게다가 골고루 다 들었어요.

달걀지단, 게맛살, 햄(소시지), 당근, 오이, 우엉, 어묵, 단무지...

무려 8 가지나 들어있네요.

김밥도 아주 꼼꼼하게 싸셨네요.

김밥에 라면은 찰떡궁합이지요.

집에 전에 사놓은 삼양라면 컵라면이 있더라고요.

물을 붓고 기다리면서 김밥 한 입 먹어봅니다.

와아~! 맛있어요.^^

충무아지매 분식

성주 전통시장 안에 있는 분식집입니다.

 

삼양라면 컵라면에다가 물을 붓고

대파도 쫑쫑 썰어서 조금 넣었네요.

김밥과 함께 컵라면을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이다음에 성주 시장에 갔을 때 김밥 생각나면 또 들를 것 같아요. 하하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