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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된 게 2년이 넘도록 만날 천날 2주만, 또 2주만... 하다가 끝내 지난번엔 설 명절 끼어있다고 3주간 영업제한과 거리두기를 했다.
그래! 하라는 대로 다 따라줬다.
지금까지 그랬다!
2년 내내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다 했는데 날이 갈수록 확진자는 더욱 늘어나고 이제 명절이 낼모레인데 또 어쩔 텐가?
3주 연장한 것도 미칠 노릇인데 명절 쇠고 오면 지금보다 더 늘어나면 늘어나지, 줄어들지는 않을 텐데...
어쩌란 말인가?
진짜 살 길은 막막하다.
지난 2년 동안 목숨줄은 잇고 살아야 하니, 온통 세간살이 다 팔아먹고 버티고 버텨왔는데 이젠 진짜 한계다.
설 명절 지나면 또 영업시간 제한할 건가?
그땐 무슨 핑계를 대며 제한을 할까?
진짜 이러다가 다 굶어 죽는다.
2주간만, 2주간만 하는 바람에 다른 어떤 일도 할 수가 없었다.
이젠 정말 갈 데까지 갔는데 더는 버틸 수가 없다.
차라리 두어 달 제한한다고 했으면 아예 맘 접고 어떻게든 다른 일자리라도 알아봤을 거 아니냐!
일자리는 없고 그나마 아르바이트도 할 게 없더라! 참 막막하다!
나라를 원망하랴?
세상을 원망하랴?
아니면, 이 능력 없는 나를 원망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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