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이야기

구미 농소리 은행나무 10월31일 단풍 상태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

by 한빛(hanbit2) 2021. 11. 3.
반응형

구미 선산 농소리 은행나무

구미에도 은행나무 명소가 있답니다.

바로 선산 옥성면에 있는 <농소리 은행나무>랍니다.

천연기념물 제225호로 지정되어 있고 해마다 은행나무 동제도 지내는 멋진 나무랍니다.

 

어느새 나락은 다 누렇게 익었고 거의 가을걷이를 끝낸 곳이 많답니다.

이렇게 황금들판으로 남아있는 곳도 이제는 그리 많지 않답니다.

마을길에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이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잠깐 사이에 이렇게 노랗고 예쁘게 물이 들었네요.

이맘때면 반드시 생각나는 곳이 바로 <농소리 은행나무>이지요.

은행나무가 노랗게 익어가면 그 풍경이 정말 화려하고 아름답지요.

지난해에 이 농소리 은행나무를 찍으려고 갔던 때가 11월 8일이었답니다.

그때 다녀온 이야기를 갈무리한 게 있어 아래 링크로 남깁니다.

https://blog.naver.com/ssimon777/222140732900

 

<구미시 볼거리>구미 농소리 은행나무(450년) 헉! 그런데 끝났다!

요즘 우리 마을에도 온통 노란 빛깔로 물들이고 있답니다. 바로 은행나무 가로수 때문이지요. 한창 노란 빛...

blog.naver.com

지난해 다녀왔을 때는 노랗게 익은 은행나무 잎이 조금 떨어진 때라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올해는 때를 놓치지 않으려고 엊그제(10월31일)에 가봤습니다.

 

헐~!

농소리 은행나무 가까이로 가니 저기 앞에 큰 나무가 보입니다.

그런데 잔뜩 기대한 것과는 달리 아직 초록 기운이 많네요.

농소리 은행나무는 450년 된 아주 큰 나무랍니다.

이 나무가 노랗게 물들 때면 정말 아름답지 않겠어요?

천연기념물 제225호 선산 농소의 은행나무

안타깝게도 아직 농소리 은행나무는 물이 들지 않았습니다.

초록초록합니다.

이제 막 물이 들려고 하는 듯하네요.

 

이번주에 다시 가보려고 아쉬운 발걸음 뒤로 하고 차를 돌렸답니다.

이번주에 다녀와서 다시 알려드릴게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