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뜨끈한 어묵꼬치를 먹을 때가 왔네요!
구미 상모 월요 장터에 가면 이렇게 어묵꼬치를 파는 곳이 두 군데 있답니다.
오늘은 오래전부터 다니던 그 집 말고 다른 집에도 한 번 가봤네요.
어묵꼬치는 집집이 국물 내는 방법이 달라서 맛도 서로 다르답니다.
음......... 어쨌거나 우리가 먹어본 바로는 닭꼬치와 염통 꼬치도 함께 파는 집 어묵꼬치가 훨씬 더 맛있더군요.
갖가지 채소는 여기 오면 굉장히 신선하고 좋은 것들을 살 수 있지요.
그 앞에는 공구를 파는 곳도 있어요.
울 남편은 이 앞에 가면 한참 동안 서서 구경을 하지요.
아무튼 남자들은 공구에 욕심이 많지요.
하하하 우리 여자들은 그릇이나 냄비에 욕심이 많고요. ^^
한동안 채소값이 너무 비싸서 제대로 못 사먹었는데
명절 지나고 나니 값이 좀 내렸네요.
오이 5개에 2천 원~!
고추도 한 바구니에 모두 2천 원~
표고버섯도 이만큼에 5천 원~!
파프리카도 저렇게 담아서 3천 원이면 무지 싸네요.^^
한동안 상추값이 너무 비싸서 알배기 배추를 사 먹기도 했지요.
고소하고 아삭아삭하고~~
햇땅콩도 있네요.
양말도 팔고~~
참 전에 여기 장사하는 분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상모 월요 장날과 5. 10일장인 선산 장날이 겹치는 날에는 어디로 가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상모 월요장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하하하~!
그만큼 여기 상모 월요장이 손님이 더 많다는 뜻이지요.^^
이른 시간에 나갔는데도 벌써 물건 사는 이들이 많더군요.
아하~!
애터미 제품도 살 수 있어요.
애터미 판매원한테 사는 값이나 여기서 사는 값이나 똑같더군요.
저는 애터미 물티슈와 치약, 수세미 이런 제품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써왔지요.
애터미 제품이 품질은 참 좋더군요. ^^
장 보러 가는 이의 신박 아이템~!
하하하~!!!
인터넷 쇼핑몰에서 저런 장바구니가 히트 상품이더군요. ^^
난 아직도 천가방 들고 다니는데...
아, 아무튼 둘러보는 재미만으로도 즐거운 상모 월요 장터를 소개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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