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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18일)부터 또다시 영업제한이 시작되었다.
손님 4명까지만 받을 수 있고 방역 패스로 백신 접종 안 하면 가게에 들어올 수도 없다.
백신이야 정말로 모두들 접종을 해야하는 거겠지만 영업시간을 9시까지라고 하면 우린 어떡해야 하나?
이궁.......
난 라이브카페 연주자다!
지난 2년 내내 영업제한 때문에 툭하면 장사 못하고 문을 닫아야만 했다.
원래는 7시에 출근해서 2시까지 마감하고 들어오는 일인데,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한 시간 앞당겨서 6시에 출근한다. 그러나 우리 업종이 그렇듯이 손님은 거의 9시나 되어야 들어온다. 그도 그럴 것이 1차로 식당에서 저녁 먹으며 술 한 잔 할 테고 2차로 들어오는 가게인데 이렇게 영업시간이 9시까지밖에 안 되니 어떤 손님이 들어오겠는가? 게다가 요즘 같은 시국에 말이다.
식당이야 낮부터 장사를 할 수가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않나?
맛집으로 이름난 데는 아무리 코로나가 활개를 쳐도 손님이 북적이더라!
번호표 받고 줄서서 먹더라!
오늘도 큰 기대는 안 하고 출근을 했다.
그러나 역시나!였다.
공치고 들어왔다.
8시까지 하염없이 출입문만 바라보다가 그냥 퇴근했다.
이 코로나는 우리 같은 사람한테는 왜 이다지도 가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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